47년 전통의 호남시조시인협회가 ‘제 11회 시조 시서화전’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 후원으로 남광주역 전시장에서 오는 23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이번 시서화전은 ‘무등산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무등산과 광주오월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지난 6일 남광주역 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섹소폰 연주, 축시낭송, 자작시조 낭송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김철학 회장은 “회원들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명품 시서화전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광주일보 2016.10.19
제38회 외솔상 문화부문 수상자에 김슬옹 인하대 초빙교수, 실천부문에 차재경 한글문화단체 ‘모두모임’ 회장이 17일 각각 선정됐다. ‘외솔상’은 국어학자이자 애국지사인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을 기리는 상으로, 매년 우리 말·글의 연구와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외솔회(회장 성낙수)가 선정해 수상한다.
김슬옹 문화부문 수상자는 ‘동아리’라는 말을 최초로 보급했으며(1984년), ‘세종대왕과 훈민정음학’(지식산업사) 등 52권(공저 포함)의 저서와 논문 110여 편을 발표했다. 30년간의 사회봉사로 연세봉사상, 한글날 공휴일 제정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 20년간 독서토론 운동으로 독서진흥대상 등을 받았다.
차재경 실천부문 수상자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총무부장, 사무국장, 상무이사, 세종대왕기념관장,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조선왕조실록 국역 및 전산화, 고전국역과 세종대왕 자료 편찬, 덕수궁 세종대왕 동상 이전 건립, 세종대왕기념탑 건립 등 45년 동안 세종대왕 위업 선양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또 한글문화단체 ‘모두모임’ 회장과 국어순화추진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한글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다.
-문화일보 2016.10.18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2일부터 금천생활속창의공작플라자에서 ‘고물상의 비너스 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될 작품들은 올해 초부터 금천생활속창의공작플라자에서 운영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42명 아이들의 작품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가정이나 마을 주변에 버려진 폐품이나 고물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이용해 잠자리, 매미, 문어 등 대형 조형물과 업싸이클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2016.10.18
Eko Nugroho, Couple Series 2, Acrylic on canvas, 150ⅹ200㎝, 2008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인도네시아의 대표 콜렉터 ‘톰 탄디오’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강남구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탄디오의 첫 콜렉션인 ‘에꼬 누그로호(Eko Nugroho)’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헤럴드경제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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