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만해 선생의 시 '님의 침묵'을 서예 작품으로 썼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는 '님'이 조국인지 연인인지도 구분하지 못했는데…." 만해문예대상 공동 수상자인 서예가 모암 윤양희(72)씨의 수상 소감이다. 윤씨의 이름은 낯설지 모르지만 누구나 그의 '작품'을 가지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모든 지폐에 찍힌 '한국은행총재' 사각 인장(印章)이 그의 작품. 윤씨는 지난 50년간 교육자, 서예가, 전각가로서 예술적 성과를 이뤘다. 띠실회, 흰띠꽃네 등의 단체를 통하여 한글 서예 활성화에 기여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일보2014.8.13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11일 강춘자 전 광주예술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제5대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한겨레 2014.8.12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11첩의 필사본 '대동여지도' 일부를 수집해 11일 공개했다. 이 지도는 일반인이 아는 22첩 목판본 '대동여지도'의 17층과 18층(경상도와 전라도의 중·북부)을 합해 그린 지도로 가로 60㎝, 세로 215㎝ 크기다. 김정호는 1861년 목판본 '대동여지도'를 제작하기 전에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필사본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일보 2014.8.12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해 논란이 된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 작품 전시가 유보된 데 대해 항의해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달콤한 이슬 1980년 그 후'에 출품한 이윤엽·홍성민·정영창 작가 3명이 11일 작품을 철거했다. 이윤엽 작가는 "이번 전시가 광주 정신을 모토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걸기도 전에 왈가왈부하는 것을 보니 비엔날레 재단의 수준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측은 "우리 측에 통보도 하지 않고 작가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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