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구 제작 장인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小木匠) 설석철 명예보유자가 지병으로 22일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1996년 한국산업인력공단 명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명예보유자가 된 것은 2009년 일이다. 소목장은 건물의 창호, 목기, 장롱, 궤, 경대, 책상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목수를 일컫는다. 기록상으로 목수는 신라 시대부터 존재했고, 소목장이라는 명칭은 고려 때 사용됐다. 고인은 오랜 기간 전승된 전통 소목 기술을 보전하고 후대에 알리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
빈소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효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10시. (061)392-0044.
- 서울신문 2014.5.23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로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14 한-아프리카 문화예술포럼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사뮤엘 시디베 말리 국립박물관장이 ‘아프리카 예술과 문화의 현주소: 예술과 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2014.5.22
◇ 광주비엔날레(대표 이용우)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미술 인터넷 매체인 <아트네트>(Artnet)가 뽑은 세계 5대 비엔날레에 선정됐다. 역사·관객 수·예산·영향력·큐레이터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세계 20대 비엔날레’ 가운데 ‘광주’를 비롯 베니스비엔날레, 카셀 도큐멘타, 휘트니비엔날레, 유럽의 순회비엔날레인 마니페스타가 상위에 뽑혔다.
◇ 덕성여대(총장 홍승용)는 21일 오후 3시 교내 약학관에서 ‘안중근과 하얼빈’을 주제로 권오송 중국 흑룡강대 예술학원 교수 특강을 연다.
- 한겨레신문 2014.05.21
'디자인 아트 페어 2014'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과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2010년 시작한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사진, 설치미술, 조각, 공예,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일러스트, 회화, 아트퍼니처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일보 2014.5.21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사고대관 ‘통일신라실’을 20일 재개장했다. 전시장에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보원사 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철불과 경주 출토 팔부중상 등 100여점의 유물이 새롭게 비치됐다. 은으로 만든 작은 그릇 바깥에 쌍조문(雙鳥文)을 새기고 금으로 도금한 사리호(舍利壺) 등 30여점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선 불국토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이상과 화려한 귀족 문화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 서울신문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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