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간송미술관 소장품을 온라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네이버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협약을 맺고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문화재와 국보급 미술품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간송미술관이 외부에 작품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성북동에 있는 간송미술관은 전통미술품 수집가였던 간송 전형필이 1966년 세운 한국 최초의 근대적 사립 미술관이다.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과 국보 제135호인 신윤복의 ‘혜원 전신첩’을 비롯해 국보 12점, 보물 10점 등 불상 도자 서화에 걸쳐 방대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이용자들은 미술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언제든지 간송미술관의 작품을 선명한 고화질 이미지와 큐레이터의 자세한 작품 해설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 한국경제 2014.01.28
백남준문화재단(이사장 황병기)은 다음달 7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SeMA홀에서 첫 번째 국제심포지엄 ‘창조와 융합의 모델, 백남준 작품 목록화 방법론 모색’을 연다. 독일의 미술사가 수잔 레너트, 미국 바드 칼리지의 앤 버틀러 등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02-732-0720.
- 중앙일보 2014.01.27
차병원그룹은 차의과학대 문창진(사진) 부총장(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의 ‘2013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앙드레말로협회가 국내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것은 처음이며, 전업 화가가 아닌 사람을 뽑은 것도 이례적이다. 화가의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려온 문 부총장은 이번에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앙데팡당전에 ‘숲속에서 숲을 보다’(아래 사진) 등 6점의 연작을 출품했다.
- 중앙일보 2014.01.27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이렇게 시작하는 동요 ‘반달’의 작가이자 국내 최초의 동요 노래집 ‘반달’을 펴낸 윤극영(1903~1988) 선생의 유작과 소장품을 기록한 도록(圖錄)이 다음 달 나온다.
서울시는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주관으로 유물 도록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을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록에는 동요작곡가이자 아동문화운동가였던 선생의 생애와 유작, 반달 악보와 가사를 새긴 도자기 등도 포함된다.
- 서울신문 2014.01.27
한빛문화재단과 화정박물관 창립자인 한광호 재단 명예이사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에는 작물보호제 제조회사인 한국삼공을 세웠으며, 한국베링거잉겔하임과 백수의약을 창립한 경제인이다.
고인은 1992년 한빛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1999년에는 평생 모은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으로 화정박물관을 창립했다. 화정박물관은 국내 4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힐 정도로 성장을 거듭했다.
그가 모은 티베트 불교미술품은 탕카를 비롯해 불상, 불구, 경전 등 약 2500점에 달한다. 중국 미술품도 회화, 서예, 복식, 자수, 도자기, 금속, 상아 등 4000여점이며 한국미술소장품도 회화, 서예, 불화, 도자기 등 3000여점에 달한다.
그의 소장품은 2003년에는 대영박물관 개관 250주년에 즈음해 ‘한광호 컬렉션’이라는 제목을 달고 특별전시됐다. 그는 앞서 1998년에는 100만 파운드 사재를 기부해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이 들어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은 1999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그 해 방한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영국 명예시민 훈장을 받았다. 2004년에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유족으로는 부인 박하순, 아들 태원(한국삼공 대표), 딸 은경(주부)·채경(표준산업 대표)·혜주(화정박물관장)씨가 있다. (02)3410-6917
- 경향신문 2014.01.24
- 세계일보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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