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 작가로 육성하는 '제5회 일우사진상'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일우사진상은 예술ㆍ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현직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문을 신설해 보도 및 기획취재 사진 작품을 추가로 공모한다.
21일부터 11월11일까지 공모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photo.ilwoo.org)에 제출하면 된다.
일우재단은 11월12일~13일 온라인 제출 서류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1차로 24명을 선정한다. 11월29일~30일 이틀간 심사위원단의 1대1 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전시와 출판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한진그룹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있어도 아직 국제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한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사진작가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딴 일우사진상을 제정했다.
- 서울경제 2013.10.08
부산 미술계 원로이자 판화미술의 개척자이셨던 이용길 화백 향년 77세로 10월 6일 오후에 별세했다. 장례는 5일장이며, 부산 아미동 부산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10일.
영국이 가져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품을 되돌려주라는 내용의 서한을 유네스코가 영국 측에 보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7월 그리스 문화부 장관이 유네스코 사무국장에게 문화재 반환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해와 이런 내용의 편지를 영국 측에 전했다고 카티메리니는 보도했다.
영국이 문화재 반환에 합의한다면 이는 유네스코의 중재 역할이 처음 성과를 내는 것이다.
한편, 6일 아테네에서는 파르테논 조각품과 관련한 국가의 대표들이 처음 모이는 '파르테논 조각품 회복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 연합뉴스 2013.10.07
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한 2013 세계 서예 전북 비엔날레에서 박원규(66ㆍ사진)씨가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에서 한국인이 대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금상에는 이돈흥(66)씨, 중국 작가 치우전중(66) 씨가 선정돼1,000만 원씩 상금을 받았다.
이번 비엔날레는 10여 개국 작가들이 출품했으며, 13건의 전시와 학술 행사 등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된다.
- 한국일보 2013.10.07
두산그룹 산하 연강재단은 4일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고(故) 박두병 초대 회장의 인재강조 유지를 잇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상으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연 부문에서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대표인 성기웅(39)씨가 수상했으며 미술 부문에서는 김민애(33)ㆍ김영나(35)ㆍ차재민(28)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활동 지원 등 총 4억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7,000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해 두산갤러리 서울과 뉴욕 전시 등 각각 9,000만원을 제공한다.
박 이사장은 "두산은 모든 것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있으며 사람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두산연강예술상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을 발굴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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