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는 부민캠퍼스 박물관에 보관중인 ‘부산 전차’(사진)가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9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44년 전 운행이 중단된 ‘부산 전차’는 길이 14m, 높이 3.2m, 너비 2.4m이며, 1927년 미국 신시내티차량회사에서 제작됐다. 이 전차는 1952년 무상원조로 도입돼 부산에서 운행된 전차 20량 중 1968년 마지막까지 운행된 것으로 동아대 설립자인 정재환 박사가 전차운행이 중지되자 한국전력 전신인 남선전기㈜로부터 학습용으로 기증받아 구덕캠퍼스에 보관해 왔다.

동아대는 2010년 12월 부산 전차를 부민캠퍼스로 옮긴 뒤 보존처리 및 복원작업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국민일보 2012. 4. 23

겸재정선기념관(관장 이석우)에서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겸재 연구의 심화와 확산을 위해 <제3회 겸재 학술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했던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이경화의 <겸재의 《신묘년풍악도첩》-1711년 금강산 여행과 진경산수화풍의 성립>이 최우수상으로 선정(2012. 4. 3.) 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홍선표(이화여자대학교). 강관식(한성대학교) 교수는 진경산수 연구의 새로운 학술 이론이 제기 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감하였다. 4월 20일에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논문에 대한 자세한 문의, 02-2659-2206~7,

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19·20일 이틀간 건국대 박물관에서 '한중 대학박물관 협력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조선일보 2012.4.18

■ 파리 씨떼 입주작가 로와정 선정

삼성문화재단은 파리의 아틀리에 ‘씨떼(파리국제예술공동체)’의 입주 작가로 로와정(노윤희·정현석)을 최근 선정했다. 부부 작가인 로와정은 오는 7월1일부터 1년간 씨떼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국민대 미술학부에서 입체미술을 전공한 로와정은 ‘관계’를 주제로 드로잉, 회화, 설치, 영상 등을 펼쳐왔다.

■ 내달 24일까지 미술작가 지원프로그램

글로벌 화학기업인 헨켈과 대안공간 루프가 공조하는 미술작가 지원프로그램이 5월24일까지 서울 홍익대 앞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다. ‘순간의 접착’이란 주제로 슬기와 민, 운동천, 홍성민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임근준, 한유주, 이안 등 평론가, 작가 및 홍은주-김형재, 양상미, 김기조 등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작품집을 출간한다.

-문화일보 2012.4.17

◇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사업과장 최훈창
▲˝ 국제교류홍보과장 김욱환
▲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윤필상
▲한국정책방송원 과장 김정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파견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