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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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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서화협회회보’ 창간호와 제2호의 원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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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술계 첫 정기간행물인 ‘서화협회회보’ 창간호와 제2호의 원본이 발굴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이 경매를 통해 입수한 서화협회회보는 서화협회가 1921년 10월25일 발행한 창간호와 22년 3월15일자 2호로, 2권이 합본된 상태다. 안중식·조석진 등 서화협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들의 초상 사진과 김윤식·이완용 등 명사들의 축하 휘호, 오세창·이도영·고희동·김은호 등의 서화작품이 담겨있다. 02-730-6216.

-중앙일보,2010.8.28

부산디자인센터 교육생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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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준·문서영씨 세계 3대대회 獨 '레드닷 어워드' 본상

부산디자인센터 교육생들의 작품 2점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2010(red dot award 2010)'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에 참여하고 있는 정승준(26)씨와 문서영(22)씨가 출품한 'L자형 프라이팬'과 '컵 디자인'이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씨가 출품한 L자형 프라이팬인 '2 in 1 pan'은 프라이팬의 바닥 깊이를 달리해 볶기와 튀기기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요리를 할 때 들어가는 기름의 양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친환경적인 디자인 제품이다.

두 사람이 공동 출품한 'Clean Stackable Cups'는 씻은 컵을 포개 놓으면 물기가 잘 빠지지 않는 점에 착안해 컵 바깥쪽 가장자리에 돌기 넣어 겹쳐 놓아도 배수와 건조가 잘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손으로 잡았을 때 미끄러짐도 방지한다.

제품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트 등 세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와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며 신진 디자이너의 세계시장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55개국, 3,0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일보, 2010.8.28

고향의 정겨움 담은 4계절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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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풍경(전광식 지음, 학고재 펴냄)=이국적이고 낯설지만 그 안에서 고향의 정겨움을 찾아낼 수 있는 풍경화들이 4계절로 나뉘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시인 헤르만 헤세가 그린 스위스 몬타뇰라 풍경의 수채화나 중국 명말청초에 활동했던 8명의 풍경화가인 '금릉팔가(金陵八家)' 중 한 명인 고잠, 핀란드 작가 후오 짐베르크 등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의 풍경화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대학에서 철학과 기독교사상사, 예술사 등을 가르치는 인문학자이다. 1만8,000원.

-서울경제 2010.8.28

한국문화재보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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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장 김갑도 ▲기획조정실장 안태욱 ▲문화예술실장 류관현 ▲경영지원실장 김기삼 ▲마케팅실장 한운기 ▲코우스관장 박정숙

- 연합뉴스 2010.08.27

이상 탄생 100주년 문학그림전..교보문고 광화문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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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상, 그 이상을 그리다' 문학그림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개장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개최한다.

9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10명을 초청, 한국문학 최고의 모더니스트 이상과 그의 작품을 그림으로 새롭게 형상화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텍스트에 머물러 있던 그의 작품을 미술의 영역으로 불러낼 이번 문학그림전은 '어렵고 복잡하고 모호한' 이상을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며 폭넓고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그림전은 김선두, 민정기, 서용선, 오원배, 이이남, 이인, 최석운, 한생곤, 황주리 등 9명의 국내 유명 미술 작가와 소설가 윤후명이 각각 수묵화, 서양화, 미디어아트 등 이상의 작품 세계만큼이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상을 재해석했다.

최석운은 이상의 작품 '날개' '종생기' 등을 특유의 익살스러운 화법으로 그려냈고 민정기는 이상의 시 '오감도'의 '시 제1호' '시 제4호' '시 제11호'에 각가 담겨있는 이상의 모습을 밀도 있게 표현해 냈다. 또한 이인과 한생곤은 이상의 텍스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의 난해한 작품을 미술로 설명했고, 이이남은 이상의 '날개' 와 고전회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접목시켜 나비와 새가 다른 동물들의 날개 역할을 하는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이상(李箱), 그 이상을 그리다' 로 정하여 시인 이상이 꿈꾼 이상(理想), 이상이 지향한 것 그 이상(以上), 이상과는 또 다른 이상(異相) 등과 같은 동음이의어를 통한 다양한 해석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모더니스트인 그의 세계를 조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학그림전은 재개장 하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매장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활용, 교보문고를 찾는 방문객들이 쉽게 이상과 그의 작품을 미술로 접할 수 있게 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전시가 끝난 후에도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남미술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010 한강문학축전이 개최되는 한강 선유도 공원에서 연이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된 그림은 전시회 종료 후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보인터넷문학미술관(kyobogallery.co.kr)에 올려진다. 대산문화재단은 교보생명보험을 창업한 고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민족문화 창달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모토로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세워졌다.

-파이낸셜, 201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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