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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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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스라엘 화가 아리카 타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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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화가 아리카

이스라엘 최고의 화가로 평가받는 아비그도르 아리카(81)가 타계했다. 그는 일생 대부분을 보낸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지난달 29일 암 합병증으로 숨졌다. 1929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아리카는 생전 데생에 뛰어난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고 이스라엘에서 동시대 예술인 중 가장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그는 캐비닛의 흐트러진 병들이나 책이 넘쳐나는 책꽂이 등 일상의 모습을 수수께끼 같은 미적 영감으로 표현했다. 또 엘리자베스 여왕과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 친구인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 등의 초상화를 그린 사람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허호근(농업인) 태근씨(부산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 부친상=1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 자인전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 (053)851-1024

▲김창곤(전 정보통신부 차관, LG텔레콤 고문) 창선(경인석재 대표) 병태(금융감독원 부국장) 병용(전 하나은행 지점장) 병훈씨(오디엠 대표) 모친상=1일 오전 1시2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2

▲허태은(현대자동차써비스 양구 남면점장) 대은씨(강원지방경찰청 경무과 경사) 부친상, 허형순씨(양구군청 기획감시실) 형님상=2일 오후 1시 8분 양구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33)481-4441, 010-4248-3673

▲전기정씨(상명대 홍보처장) 모친상, 문규관씨(서울림화랑 대표) 장모상=2일 오전 11시46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3

서양화가 서춘희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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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서춘희씨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오는 5~11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서씨는 불분명한 윤곽선과 임의적인 채색,얼룩을 남기는 거친 붓질로 풍경이나 꽃 등의 이미지를 묘사하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이번 전시에는 자신이 채집한 다양한 이미지에 '시간의 의미'를 부여한 근작 30여점이 걸린다.

어린 시절 시골의 활짝 핀 개나리나 꽃병 속의 튤립 등을 회상하며 서정적인 미감으로 재현해낸 작품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는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파괴되는 자연이 안타까워 그 속에 나의 상상력과 사상,감정,철학 등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02)736-6347

亞 작가 190인의 작품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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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자료집 내

아시아 미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제8회광주비엔날레(9월3∼11월7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시아 작가 190명의 간단한 소개와 작품 이미지를 모은 ‘나는 거기 없다’(사진)를 발간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총감독이 지난해 부터 이번 비엔날레 참여 작가 선정을 위해 아시아 지역 작가 리서치를 벌였는데, 그 성과물을 담은 것이다.

출판을 위해 30개국 80명여의 큐레이터, 저술가, 비평가 등이 참여해 신진작가와 자신들의 국가에서 간과되었던 주요한 작가들을 추천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은 “이 자료집에는 하나의 생각이나 취향으로는 쉽게 이해되거나 정리되기 힘든, 다양한 작가들과 작품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2-608-4241. 〈광주비엔날레 재단·5만원〉

中, '보물선 2호' 인양 도자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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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廣東)성 앞바다에서 3년전 발견된 명(明)나라 시대 보물선 '난아오(南澳) 1호'에서 인양된 도자기 등 보물 수백점이 1일 지역 언론에 공개됐다.

460년 전 명(明)나라 만력제(萬歷帝)때 무역선으로 추정되는 난아오 1호는 도자기를 싣고 가다 풍랑에 침몰돼 산터우(汕頭)시 난아오현 앞바다 속에 잠겨 있다 최근 1개월간 보물들이 본격 인양됐다.

남송(南宋)시대의 보물선 난하이(南海) 1호에 이어 보물선 2호로 불리는 난아오 1호에서는 푸젠(福建)성 장저우(장<삼수변에 章>州)에 있는 허핑(和平)요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들이 인양됐고 이중에는 희귀한 청화자기(靑花瓷器)들이 포함돼 있다고 광둥성 문물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앞서 발굴대장인 광둥성 문물고고연구소 추이융(崔勇) 부주임은 난아오 1호에는 명나라 시대 청화무늬 도자기를 비롯해 보물 수만 점이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난아오 1호의 고고학적 가치는 100조원대의 보물을 싣고 있던 난하이 1호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난아오 1호는 광둥성 동부 지방, 푸젠(福建)성 남부 지방, 장시(江西)성에서 생산된 청화 무늬 도자기를 수출용으로 싣고 가다 풍랑으로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길이 25.5m, 폭 10m인 이 보물선은 당초 2007년 4월 발견됐으나 난하이 1호 인양때문에 인양 작업이 미뤄져 왔고 이 때문에 불법 인양을 감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편 송나라 시대 보물 6만~8만점을 실은 난하이 1호는 2007년 12월 침몰된 지 840년만에 인양돼 200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둥 해상실크로드 박물관'내 '수정궁(水晶宮)'으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0.05.03

中학자 "중국 라마동 무덤 인골 부여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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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의 원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라마동 유적지 무덤의 유골 주체는 부여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지린대(吉林大) 주홍 교수는 30일 경남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에서 `라마동 삼연문화 주민의 족속문제에 대한 생물 고고학적인 고찰'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라마동 무덤을 삼연시대 모용부족의 무덤으로 보는 중국의 일반적인 학설을 부정하고 이 무덤 주인을 인골 등을 토대로 형질인류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제2 쑹화강 유역에서 온 부여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라마동 거주민의 총체적인 특징은 높은 두개골 성질의 고동북 유형과 고화북 유형과 근접하다"며 "라마동 주민과 요서지역 상층문화의 고화북 유형의 주민간에는 유사성이 확인되는데 현지에 일찍 토착한 후예인이 유입돼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고 그들은 부여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중국 라마동 유적은 4세기때 가야에서 출토되는 마구를 비롯한 북방계 유물의 원류 중 한 곳으로 가야문화의 계보 파악에 매우 중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가야사의 베일을 벗긴 김해대성동고분군(金海大成洞古墳群) 발굴의 산증인인 부산대 신경철 교수가 `대성동고분군 발굴조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갖는 등 다음달 1일까지 국내외 학자들이 `대성동고분군과 동아세아'를 주제로 한 논문발표와 토론이 계속된다.

-연합뉴스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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